경제

연일 '전기차 대책' 회의…내일 '배터리 제조사 공개' 업계 의견도 청취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8-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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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전기차,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내일(13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차관급 회의를 열어 전기차 공포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오늘은 '전기차·지하 충전소 화재 안전 관계부처 회의'가 진행됐는데, 정부는 이틀간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내일 업계를 만나 의견을 듣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전기차 13종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밝혔고 기아도 오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는데 다른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들이 이를 따를지 관심이 쏠립니다.

전기차 과충전을 예방하기 위해 충전율을 제한하거나 사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 보급을 확대하는 안도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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