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1천㎢ 장악"…푸틴 "합당한 대응 경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8-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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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기습 일주일째인 현지시간 12일 접경지역인 쿠르스크주 1천㎢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참모회의에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공격 작전을 계속하고 있고 현재 러시아 연방 영토 약 1천㎢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우크라이나가 40㎞ 전선에 걸쳐 러시아 영토 안 12㎞까지 진입했으며 2,000여 명이 사는 28개 마을을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도발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면서 "적은 분명 합당한 대응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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