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8-13 09:45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가 두 달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3.2로, 6월보다 0.4% 올랐습니다.수입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넉 달 연속 상승했다가 5월 하락했으나, 6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지난달 수출물가지수도 6월보다 0.7%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물가 상승 배경에 대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라면서 "반도체 등의 국제 가격이 오르면서 수출입 물가에 공통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탄핵 가결 시민 "환호", 헌재 "신속 공정 재판"
대통령 탄핵안 가결, 희비 엇갈린 여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 여당 불참
45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국회도, 금융시장도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