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8-13 11:15
서울 청년에게 일대일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영테크' 사업이 민관협력을 통해 확대될 전망입니다.서울시는 지난달 KB금융공익재단과 협력을 맺은 데 이어 오늘(13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민간의 역량을 활용한 금융교육이 서울 영테크 정규 프로그램으로 도입됩니다.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서울청년센터 공간을 활용해 재무 상담, 금융교육, 관련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합니다.KB금융공익재단은 대학생 등 사회진입 전 청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태도 형성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합니다.서울시는 그간 사업의 호응이 높았다며 민선 8기 지원 목표 인원을 당초 4만 5,000명에서 6만 7,000명으로 약 1.5배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자산을 형성하는 단계에 있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자산 형성 단계 진입 전부터 참여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 '복리의 기적'을 기대할 수 있기에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해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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