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도심, 오늘부터 이틀간 광복절 행사 '풍성'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8-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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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전야음악회 포스터<사진=서울시>]  

오늘(14일)부터 이틀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광복절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야제, 타종행사, 음악회 3개의 주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야제 공연인 '8.15 서울 마이 소울'은 오늘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립니다.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타악그룹 타고, 송가인 등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광복절 당일인 내일(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보신각 일대에서 타종식이 진행됩니다.

올해로 76번째를 맞은 타종식에는 고 허석 의사의 5대손이자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등이 타종인사로 참석하고, 시민 500명이 모여 합창을 진행합니다.

광복절 저녁 7시 30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됩니다.

전석 초대 공연이지만 시민 누구나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도 내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개장해 시민들에게 광복절 관련 책과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문화예술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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