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육영수 묘역 참배…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통화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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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독립유공자 후손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거 50주기를 맞은 고(故)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 내 육 여사 묘역을 찾았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묘소 앞에서 유족인 박지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헌화·분향한 뒤 방명록에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육 여사님을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박 전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 여사를 기리는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서울 올라오실 때 관저에 오셔서 식사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며 박 전 대통령을 관저에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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