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 3,800세대 정전 복구 완료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8-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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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에서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다.  사진=서울시 TOPIS]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에서 변압기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주변 신호등과 일대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과 소방,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공동 대응하면서 1시간여 만인 8시 20분쯤 복구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정전사고는 비바람에 가로수가 개폐기와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고로 아파트 371세대를 포함해 3,800세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또 경찰이 수신호로 통행을 유도하면서 사고가 난 주변 일대에 교통 정체가 발생하거나 차량들이 서행 운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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