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정부질문 이틀째…윤석열 정부 인선·가치외교 두고 공방 예상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09-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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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으로 빚어진 이른바 `뉴라이트` 임명 논란과 윤석열 정부의 `가치외교` 정책 노선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독트린`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북한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물을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의 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한일 문제을 집중적으로 따질 방침입니다.

미국 대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인도·태평양 전략,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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