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자유세계 연대해 거짓선동·선전서 자유·민주주의 지켜야"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10 17:48

좋아요버튼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뉴스와 거짓 선전·선동으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자유세계가 더욱 굳게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은 많은 편익을 안겨주지만, 가짜뉴스와 딥페이크를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공존을 위한 연대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급변하는 기술이 불러온 위협과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을 통해 인류의 자유와 복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과 무력 분쟁을 종식하고 세계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자유와 연대의 힘을 복원해야 한다"며 "치열한 기술, 패권과 공급망 경쟁으로 고통받는 취약 국가와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