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9-13 11:13
금융사기의 대표적인 미끼문자 내용 <자료=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올해 들어 월평균 600억 원 안팎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보이스피싱 피해는 모두 1만 1,734건, 피해액은 3,9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평균 1,676건, 55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셈입니다.또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는 올해 1∼8월 기준 총 6,143건, 5,340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월평균 피해 규모와 피해 액수는 768건, 668억 원입니다.경찰청은 "제3자로부터 관심을 끄는 문자나 링크, SNS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일단 멈추고 사기가 아닌지 생각해야 한다"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보는 모든 정보가 조작되고 가장됐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자료=경찰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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