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 앞둔 열흘간 3조 7천억 원 풀려…지난해보다 2천억 원 감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13 13:39

좋아요버튼

[한국은행 설 화폐 공급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3조 7천억 원의 현찰이 시중에 풀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9월 2일∼13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3조 7,487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3조 9,127억 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1,640억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이 각각 2,572억 원(6.2%), 926억 원(36.1%) 줄어 순발행액이 1,645억 원(4.2%) 감소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지난해 6일에서 5일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