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귀성길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두시간 전보다 20분 가량 늘어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9-16 11:35

좋아요버튼

<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쳐>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성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정오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30분입니다.

지방 방면은 두시간 전인 오전 10시때보다 오히려 소요시간이 20분 가량 더 늘었습니다.

반대로 서울 방면으로 가는 소요시간은 줄고 있습니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입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면 정체는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귀경 방면은 정오∼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밤 10시∼11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603만 대 가량이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