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계속된 폭염에 18일 프로야구 경기 시작, 오후 2시→5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9-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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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 <사진=연합뉴스>]  


9월의 중순에도 폭염이 이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 KBO 사무국이 내일(18일) 프로야구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추기로 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계속되는 폭염에 선수단과 관중 모두 온열 질환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당초 내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한 경기를 오후 5시로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기는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등 3경기입니다.

KBO 사무국은 앞으로도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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