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운현궁에서 즐기는 가을…국악콘서트·다도체험 등 풍성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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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국악콘서트 <사진=서울시>]  

서울 운현궁에서 전통한옥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먼저 오는 27일 저녁 7시와, 다음 달 2일과 9일 오후 2시에 운현궁 노락당에서 전통의 소리와 국악기 연주, 전통 무용이 어우러지는 '운현궁 국악콘서트'가 열립니다.

특히 다음 달 2일 공연은 '노인의 날' 특별 콘서트로 개최되고, 9일 공연은 한글날을 맞이해 성악으로 만나는 가곡, 민요 등을 선보입니다.

전석 무료이며 회차별 선착순 100명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1일 운현궁 이로당에서의 다도체험 '구름재 다실'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차를 우리고, 삼색 다식을 만드는 등의 시간이 마련됩니다.

역사학자의 강연과 국악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운현궁 뜰 안의 역사 콘서트'는 다음 달 25일, 전문 서예가가 가훈, 좌우명을 붓글씨로 적어주는 '우리집 가훈쓰기'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다음 달 4일, 18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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