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헤즈볼라 `융단폭격`…492명 사망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09-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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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스라엘의 선제타격 공습, 사진=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으로 23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규모 폭격을 하면서 사망자가 최소 49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35명과 여성 58명을 포함해 최소 4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최소 천6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입니다.

이에 따라 레바논 보건부는 동부와 남부의 병원에 부상자 치료에 대비해 비필수 수술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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