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04 14:33
대형 인명 사고를 유발하는 무면허 운전이 최근 4년간 6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만 2천749건이었던 무면허 운전이 2020년 4만 1천344건, 2021년 4만 3천309건, 2022년 5만 6천721건, 지난해 7만 568건으로 최근 4년 새 65% 급증했습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만 3천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북, 경남, 인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한편, 최근 5년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모두 2만 5천341건으로 696명이 숨지고 3만 5천169명이 다쳤습니다.민 의원은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무면허 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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