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0-08 16:00
뮤지컬 ''이프덴'' 포스터 <제공=㈜쇼노트> 모든 선택에 대해 따뜻하게 응원하는 뮤지컬 '이프덴'이 오는 12월 2년 만에 돌아옵니다. 뮤지컬 '이프덴'에서는 이혼 후 10년 만에 뉴욕으로 돌아온 엘리자베스가 일상 속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때, 각각의 선택에 따른 두 가지 인생이 모두 펼쳐집니다. 지난 2022년 한국 초연을 선보였던 '이프덴'은 한국 프로덕션만의 강점을 살려 쉴 새 없이 교차하는 리즈와 베스의 삶을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선택과 운명, 사랑과 인생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는 12월 공개되는 두 번째 시즌에서는 정선아, 김지현, 린아가 잃어버렸던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10년 만에 뉴욕으로 돌아온 도시 계획가 엘리자베스 역을 맡습니다. 엘리자베스의 대학교 동창이자 청년 주거 환경 개선 활동가 루카스 역에는 송원근, 박정원, 최석진이 함께하고, 엘리자베스에게 직진하는 군의관 조쉬 역에는 신성민, 진태화가 무대에 오릅니다. 엘리자베스의 이웃사촌이자 사랑이 넘치는 유치원 선생님인 케이트 역에는 최현선, 한유란이, 엘리자베스의 대학교 동창이자 뉴욕 도시 계획국 국장 스티븐 역에는 심재현이 각각 캐스팅됐습니다. 시니컬한 변호사이자 케이트의 연인, 앤 역에는 정영아, 고은영, 조쉬의 친구이자 소아과 의사인 데이빗 역에는 이동수, 베스와 함께 일하는 도시 계획국 직원 엘레나 역에는 전해주가 참여합니다. 여기에 초연을 완성했던 성종완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움직임 연출이 다시 한번 작품을 이끕니다. 뮤지컬 '이프덴'은 오는 12월 3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뮤지컬 ''이프덴'' 캐스팅 <제공=㈜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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