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국민·환자에 송구…의료계, 조건 없는 대화 참여해달라"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10-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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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조건과 의제를 정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10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화를 시작하면 아무리 복잡하게 얽힌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위원 추천에도 의료계가 위원을 추천해주길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차관은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송구한 마음"이라며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 완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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