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북한 남북연결도로 폭파에 "충돌 위험 키우는 행동 멈춰야"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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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폭파]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파에 대해 "우리는 긴장을 완화할 것과,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우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계속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 긴밀히 조율하며 북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대화와 외교로 복귀할 것을 독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최근 평양 상공을 남측 무인기가 침범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어제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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