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근 6년간 리콜 대상 자동차 57만대, 현대자동차 최다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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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리콜 차량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최근 6년간 리콜 대상 자동차가 57만 대에 달하고 현대자동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원회 민홍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6년간 자기 인증 적합 조사 결과 부적합으로 리콜된 자동차는 모두 57만 2천43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다섯 차례에 걸쳐 전체 차량의 42.5%인 24만 3천237대를 리콜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종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11만 1천609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 GV80, KGM 토레스, 현대자동차 스타렉스, 테슬라코리아 모델3 순이었습니다.

민 의원은 자동차 제작사의 정밀한 제조와 기기 결함 시 빠른 리콜과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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