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23 14:16
[농협은행 사옥, 사진=농협은행 제공]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반영해 잇따라 수신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이후 은행권의 첫 예·적금 금리 조정입니다.NH농협은행은 오늘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4%포인트(p) 내렸습니다.아울러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55%포인트,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우리은행도 오늘부터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조정하되 판매 한도를 기존 85만좌에서 90만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우리은행은 이와 별도로 가계대출 관리 강화 차원에서 모레(25일)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우대 금리를 1~1.9%포인트 축소할 예정입니다.다른 시중은행들도 내부적으로 수신 금리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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