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마포구, 5일 폐기물 소각 반대 국제 포럼 개최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1-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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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소각 반대 국제 포럼 포스터 <사진=마포구>]  

서울시가 마포구 소각장 건립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마포구가 이를 반대하는 국제 포럼을 개최합니다.

마포구와 세계소각대안연맹은 오는 5일 마포구청에서 세계적인 자원순환 운동가와 마포구 소각장백지화투쟁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소각 정책의 문제점과 환경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폐기물 소각 문제를 논의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운동가인 폴 코넷 교수가 폐기물 소각과 불소화의 위험성, 자원 순환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는 2026년 1월부터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지만 수도권에 건립되거나 증설되는 소각장 28개 가운데 이 시점에 맞출 수 있는 소각장은 없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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