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1-01 15:02
서울시교육청<사진=연합뉴스>서울시교육청은 오늘(1일) 내년도 예산으로 10조8,102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503억원, 약 3.1% 줄어든 것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학생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폭력 예방, 교권 보장, 돌봄 체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기초학력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하는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초등기초학력향상 지원을 위해서 84억원, 중등은 37억원, 교육회복지원에는 39억원을 각각 편성했습니다. 또 학교폭력예방대책 법률지원단 운영 등에 36억원, 교권보호지원센터와 전담변호사 운영 27억원 등을 편성해 딥페이크 범죄 등 학교폭력, 교권침해 문제에 적극 대응합니다.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42억원, 늘봄 환경구축 108억원, 돌봄교실 운영과 간식비에 498억원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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