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1-05 07:41
[항공통제기 피스아이, 자료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49억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조7천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현지시간으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다며 미 의회의 검토를 위해 해당 계약과 관련한 자료를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우리 공군은 지난 2011년 9월 피스아이 1호기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총 4기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운용 중이며, 이를 추가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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