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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저렴하게 서울시예술단 공연본다"…'청소년 데이 티켓' 시범 운영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1-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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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내일(13일)부터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운영합니다.

7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서울시예술단 기획 공연을 당일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 각 공연 티켓 최저 등급의 잔여좌석에 한해 적용됩니다.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세종문화회관 서비스플라자와 콜센터(02-399-1000) 등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시즌부터 정식 도입할 예정입니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서울시예술단 기획 공연에는 서울시극단의 '퉁소소리', 서울시오페라단의 '라보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의 재(再)배치', 서울시합창단의 '송년의 빛, 합창의 울림', 서울시뮤지컬단의 '맥베스'가 있습니다.


[서울시극단의 연극 ''퉁소소리'' 포스터 <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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