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음주뺑소니' 김호중 1심서 징역 2년 6개월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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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사진=연합뉴스>]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3일) 구속 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호중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며 범행을 부인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불량하다"고 질타했습니다.

김 씨의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에게도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김 씨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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