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의료개혁 2차 실행안 올해 공개"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11-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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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가 올해 안에 의료개혁을 위한 2차 실행방안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차 실행방안에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불필요한 의료자원 낭비를 막는 실손보험 구조개혁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이 과정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공의 미복귀와 의대생 휴학 등이 해결되지 않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이들을 끝까지 설득하고 국민의 불편함이 최소화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수 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위해 저보상 수가를 원가보상률 100%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시범사업 형태인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희소 질환에 집중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도 지속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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