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태균·김영선 구속…공천개입 의혹 수사 확대 전망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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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오늘(15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명 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를 통해 7,600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명 씨에게 2022년 지방선거 공천을 기대하고 돈을 건넨 예비후보자 2명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이 구속되면서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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