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1-15 10:57
[달러 지폐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의회에 보고한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등 7개 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우리나라는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고, 지난 6월 보고서에서도 제외됐지만 이번에 다시 포함됐습니다.미국은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 GDP의 3% 이상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넘는 달러 순매수 등 3가지 조건 중 2가지에 해당하면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합니다.우리나라는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됐습니다.재무부는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GDP의 3.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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