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4-11-18 10:49
2021년 에이태큼스 시험발사 <사진=연합뉴스>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측은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현지 시각 1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블라디미르 자바로프는 사거리 약 300km인 미국산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 허용과 관련해 "3차 세계대전 시작을 향한 매우 큰 발걸음"이라고 반발하며 러시아가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러시아 상원 헌법위원회 안드레이 클리샤스 위원장도 "서방이 우크라이나 자주권을 완전히 폐허로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치닫기로 결정했다"며 경고했습니다.앞서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우크라이나의 숙원이던 에이태큼스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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