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마치고 새벽 귀국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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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5박 8일간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오늘(21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G20 정상회의에 차례로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외교 무대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고, 러북 군사협력의 즉각적인 중단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개발 격차 완화 등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의, 한중·한일 정상회담도 잇따라 열어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역내외 정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른 새벽이라 수고스럽게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마중자리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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