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추경 포함 재정 적극 역할 배제안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1-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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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2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경제 성장 둔화 해소를 위한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추경 편성 시기가 내년 초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초에는 확정된 예산을 집행하면 되지 추경을 편성할 필요는 없다"며 "시기를 못 박아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를 맞아 양극화 타개를 국정 기조로 내세웠으며, 이에 따라 임기 전반부 건전 재정 기조에서 정부의 적극적 개입으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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