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11-25 11:13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시 선발 인원을 조정해 의대 입학 정원을 줄이자는 의료계의 주장은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이미 치러진 상황에서도 의료계는 수시에서 의대 선발 인원을 다 뽑지 못할 경우, 다음 달 31일부터 시작하는 정시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을 선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의대생들의 휴학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에 이 부총리는 "최근에 저희가 휴학을 승인하면서 대학 측하고 학생들이 돌아오도록 하는 논의를 상당히 긴밀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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