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4-12-11 11:04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에서 열린 연회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이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한강은 현지 시각 10일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 연회에서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언어의 실타래를 따라 마음의 깊은 곳에 들어가면 다른 내면과 마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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