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12 11:14
국방부는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 역할을 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직무를 오늘(12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박 총장은 지난 4일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반려해 직무를 계속 수행해 왔습니다.앞서 국방부는 계엄에 관여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등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습니다.검찰은 오늘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이틀 만에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검찰은 여 사령관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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