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12 14:31
[시도별 평균 가구원수 2022~2052년 <통계청 제공>]
서울에 사는 가구가 2039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고, 30년 뒤 평균 가구원수는 모든 시도에서 2명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통계청은 오늘(12일) 이런 내용의 시도별 장래가구추계(2022∼2052년)를 발표했습니다.2022년 기준 서울의 가구 수는 408만 1,000가구로, 꾸준히 늘어 2038년 427만 6,000가구를 정점으로 2039년부터 감소해 2052년에는 396만 8,000가구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계됐습니다.전국 평균 가구원 수는 2022년 2.26명에서 점차 줄어 2052년 1.81명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2052년 세종이 1.93명으로 최고 수준이며 경북과 충남은 최저 수준인 1.65명까지 줄어듭니다.가구 유형은 2052년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2052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비중은 전남, 경북 등 11개 시도에서 50% 넘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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