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12-20 11:38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 조사본부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0일) 오전 윤 대통령에게 출석 요구를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석요구서에는 성탄절인 오는 25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현직 대통령인 윤 대통령의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평일보다 청사 출입 인원이 적은 공휴일로 조사 날짜를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혐의로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가 적시됐습니다. 공수처는 앞서 지난 16일 윤 대통령에게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윤 대통령은 별도의 회신 없이 응하지 않았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탄핵 가결 시민 "환호", 헌재 "신속 공정 재판"
대통령 탄핵안 가결, 희비 엇갈린 여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 여당 불참
45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국회도, 금융시장도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