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에 1~5cm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 돌입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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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 <사진=연합뉴스>]  

내일(21일) 새벽부터 서울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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