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비심리,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 계엄·금융위기에 낙폭 키워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4-1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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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상계엄과 정치적 혼란까지 더해 연말 특수가 실종된 서울 한 재래시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12월 소비심리가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전달 보다 12.3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지수 자체도 2022년 11월 86.6을 기록한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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