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내년 물가안정·서민생계비 부담 완화에 11조 6천억"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27 11:26

1


[27일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 <사진=연합뉴스>]  

당정이 내년도 생활물가 안정과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 6,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당정은 또 노인 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124만 개의 90% 이상을 1분기에 신속 채용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관광업계에는 500억 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근로자 대상 휴가 지원 사업 규모도 현재 6만 5,000명에서 2배 이상 확대합니다.

아울러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 약 59조 원 중 36조 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입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으로 총 5조 5,000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고, 내년도 정책 자금 8조 3,000억 원을 연초부터 신속히 집행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