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정원 "우크라군, 북한군 병사 1명 생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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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국가정보원이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7일) "우방국 정보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부상을 입은 북한군 1명이 생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후속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보도에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며 이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 병사가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되면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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