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 권한대행 "국정 안정 최선 다하겠다"…부처별 긴급지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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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7일) 서면으로 낸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는 등 모든 부처에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통화하고 "북한이 오판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조태열 외교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부처별로 각별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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