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1-02 17:12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된 지 1년 만에 1천177명으로 급증했습니다.악성 임대인의 평균 연령은 47세이며, 1인당 평균 16억 1천만 원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총 1조 9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는 50대가 273명으로 전체의 23.2%로 가장 많았고, 30대 256명, 40대 222명 순이었습니다.정부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27일부터 상습적으로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의 이름과 나이, 주소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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