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요일 새벽 서울 최대 5cm 눈 예보…서울시 "초기 대응"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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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서울 <사진=연합뉴스>]  

소한인 내일(5일) 새벽 수도권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4일) 밤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은 인력 5,295여 명과 장비 1,116여 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준비합니다.

서울시는 서해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눈구름 이동을 실시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해 초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아침,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보행자 낙상사고와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에 1~5cm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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