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굳건한 동맹 강조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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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각 11월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를 계기로 페루 리마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오늘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오전 11시 45분쯤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양 장관은 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협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국의 탄핵 정국에도 변함없는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재확인하는 한편 바이든 행정부의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트럼프 행정부에서의 계승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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