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조특위, 한덕수·최상목 등 증인 177명 채택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1-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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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기관 증인 177명을 채택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7일) 전체 회의를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등 177명을 기관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증인 명단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이 포함됐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구속수감 중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전사령관, 문상호 정보 사령관, 여인형 방첩 사령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증인 명단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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