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설 연휴 25~30일 용미리 시립묘지 무료 순환버스 운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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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 2묘지 전경 <사진=서울시설공단>]  

설 연휴 8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서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 성묘객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용미리 1·2묘지에 각 2대씩 운행되는 순환버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할 방침입니다.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오는 14일부터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을 통해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명절 정체예보'를 제공합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점검 <사진=서울시설공단>]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묘와 수서역, 청계천, 한강진역 등 공영주차장 56곳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수도권 내 장사시설로 사전 성묘를 희망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인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합니다.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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