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체포작전 3차 회의…경호처 "강제 출입은 위법"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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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사진=연합뉴스>]  

이르면 내일(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오늘 3차 작전 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오늘 오전 약 2시간 동안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집행 저지를 시도하는 경호처 요원에 대한 진압, 관저 수색, 윤 대통령 체포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사전 승인 없이 강제로 출입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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