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서울 1순위 청약자 71% 강남 3구 청약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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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서울 1순위 청약자 중 71%가 서초·강남·송파, 강남 3구 아파트 청약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는 60만 4,000여 명으로, 이 중 71%가 강남 3구 분양 단지 청약자였습니다.

지난해 서울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02 대 1, 강남 3구는 289 대 1에 달했습니다.

서울 인기 단지에만 청약자가 몰리고, 높은 분양가로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청약통장 가입자는 55만 명 줄었습니다.

2010년 이후 매년 증가했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22년 6월 말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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