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값, 안전자산 수요에 최고가…온스당 2,800달러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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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사진=연합뉴스/로이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기준, 금 현물 가격은 하루새 1% 이상 급등했고, 장중엔 온스당 2,845달러 14센트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금 선물 가격도 올랐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875달러 80센트로 전장보다 0.7% 상승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상승 흐름을 타며 최고치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맞대응에 나서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안전자산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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